장어 몸통보다 꼬리만 효능이 더 좋을까?

장어를 먹을 때 꼬리에  효능이 많으니

너 꼬리 먹어! 라고 양보를 해주고는 하는데

장어 꼬리에는 영양이 높을까요?

실제로 부위에 상관없이

장어 자체로 스테미너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장어는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지방이 DHA, EPA 등

불포화 지방산으로 이뤄져 있어

기력회복을 위한 안성맞춤 식재료이죠.

장어 꼬리를 먹는것보다

큰 살코기를 섭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또 장어 뼈 튀김도 칼슘과

철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한번에 과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에요!

장어는 기름기가 많아

장이 예민한 사람의 경우

복통을 비롯해 설사,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장어를 굽는 대신 쪄서 섭취하는 것을 권합니다.

장어를 쪄서 조리할 경우

구울 때 껍질이 타면서

발생하는 발암물질도 줄이는

효과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