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안전하게 섭취하는법 가지 고사리 원추리 등

오늘은 봄나물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원추리

 

원추리는 자랄수록 '콜히친'이라

는 독 성분이 강해져요~

생으로 잘못 먹을 경우 설사와 구토, 

근육경련,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어요.

어린 순만 골라 데쳐서 섭취해야 합니다.

끓는 물에 데친 원추리를 2시간 정도

찬물에 담가 물기를 꼭 짜서 조리하세요

 

2. 가지 

가지에는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솔라닌이라는 독 성분이 포함돼있어요.

가지 역시 생으로 먹을 경우 

설사와 위경련,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지에는 안토시아닌 계열의 수용성 성분

나스닌이 포함돼 있어 장시간 물에 넣고 삶으면

영양성분이 빠져나올 수 있어요~
이 같은 이유로 가지는 기름에 볶거나 튀겨 먹어야 해요~

 

3. 고사리

생고사리에는 미량의 발암물질과 독성이 있어

잘못 먹을 경우 구토와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행히 고사리의 유해성분은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기 때문에 고사리는 반드시 삶아 먹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