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지는 외이도에 분포된 땀샘이나 이도선 분비물과 박리된 표피이며 고막 일부에 의해 형성된 때입니다. 귀지는 너무 많이 쌓일 경우 때때로 고막을 압박하는 느낌이 들거나 불편한 소리가 들릴 수 있기 때문에 제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자주 파면 안 좋은 이유가 많습니다. 1. 보호 역할 귀지에는 각종 효소들이 들어가 있어 외이도 감염에 대한 보호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귓속에 찬 귀지는 가만히 두면 자연스럽게 배출되며 굳이 피부를 부드럽고 건조하지 않게 해 줍니다. 2. 막아주는 역할 귀지는 귀지샘에서 나오는 기름 성분이나 먼지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지저분해 보이긴 하지만 귀를 지키는 완충역할을 하면서도 공기 중에 떠다니는 먼지가 귓속에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3. 외이도염 그..
2019. 5. 20. 18:47 생활TIP/유용한정보~
귀를 자주 후비게 되면 외이도 표면이 건조해집니다. 또 생긴 상처로 고막염이나 중이염으로 확산되기가 쉽죠. 귀지를 제거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봅시다 ^^ 1, 귀지는 파면 팔수록 더 생긴다는 사실! 귀지는 귀의 입구에서 1~1.5cm만 존재합니다. 아포크린 땀샘이 그곳에 위치에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귀를 자주 후비게 되면 땀샘이 자극되어 더 많은 귀지가 만들어져요. 또한 귀를 후비다가 생긴 상처로 고막염이나 중이염으로 확산되기 쉽습니다. 2. 세균, 먼지 곰파이 침입을 막아준다. 귀지는 약산성으로 외이도에 분포하는 땀샘과 분비물 표피(각질)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외이도 표면이 건조해지지 않게 해 주며 세균은 먼지 곰팡이 등이 귀 내부로 침입하는 것을 막아줘요. 3. 귀지는 자연스레 빠져나온다. 옆으..
1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