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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유통기한'이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을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상한 음식으로

잘못 생각하고 버리고 있습니다.

반면 '소비기한'은 식품 섭취 시 안전상

문제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최종기간을 뜻해요.

때문에 유통기한이 조금 지났다고 해서 꼭 폐기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유통기한 지난 음식 언제까지 먹어도 될까요??

 

1. 라면

라면은 포장지에 휘손이 없다면 유통기한 경과 후 6개월까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어요.

다만 기름에 튀긴 면은 시간이 지나면 산화작용으로

인해 식감이나 맛이 변질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유통기한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면

시판되는 면에서 제조 방식에 따라

건면, 생면, 숙면 등이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개봉하지 않은 건면은 50일,

생면은 9일, 숙면은 25일까지 섭취가 가능해요.

생면은 수분 함량이 많고 가열처리 없이 포장하므로

9일 이상 지나면 급격히 변질됩니다.

 

3. 달걀

달걀의 유통기한은 20일 정도로 냉장 보관하면 유통기한 경과 후

25일까지는 품질에 문제가 없습니다.

상온에서는 달걀 내부의 수분이 빠르게

증발해 쉽게 상하므로 가급적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삶은 달걀의 경우 상온 1~2일, 냉장 3~4일)

 

4. 식빵

식빵은 0~5도에서 냉장보관하면 유통기한 경과 후 18일,

크림빵은 2일까지 섭취할 수 있어요.

식빵을 상온에 방치하면 소비기한이 18일에서 6일로 대폭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많이 알려진 방법대로 빵은 지퍼백에 밀봉해 냉동 보관할 경우 30일까지는 먹을 수 있어요.

 

5. 우유

우유는 유통기한이 짧아 기한 내에 섭취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구입 후 바로 0~5도에서

냉장 보관하고 개봉하지 않았다면 유통기한 경과 후

45일까지 보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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