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책 할 때 반려견 주의해야 할 사항 바베시아

 

요즘 미세먼지가 극성이죠 ㅠㅠ 

저녁에는 좀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더워서

반려견과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봄철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유발될 수 있고

풀 숲 진드기, 꽃가루 등 계절적인

악영향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해

반려견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답니다.

 

봄철 반려견의 산책길에서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풀 숲이나 덤불을 피하는 것입니다.

반려견을 위협하는 진드기의

주 서식지인 풀숲은 반려견이 쉽게 접하는 곳으로

진드기에 물리면 피부병이

생길 수 있고 더 심각한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어요.

출처 cds

바베시아란 진드기에 물렸을 때

감염되는 질환으로, 바베시아 원충이

적혈구 세포에 기생하며

진드기를 통해 옮겨집니다.

감염이 되면 용혈성

빈혈을 일으켜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하는 위험한 질환이죠 ㅠㅠ 

바베이사에 감염이 되면

발열과 식욕부진, 창백, 혈뇨, 황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

 

반려견의 몸에서 진드기가

발견됐다면 빠르게 제거하세요.

단 억지로 뜯어내다가

진드기 머리 부위가 피부에

박혀 지속적으로

염증을 일으키거나 진드기 매개

질병을 결국 옮기게 될 수 있습니다.

진드기를 떼어낼 때는,

머리 부위를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잡아 제거해야 해요!

진드기를 제거한 후에는

물린 부위를 소독하고 

바베시아 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 조치 등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동물병원을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