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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구마
고구마에는 우유에 부족한 섬유질이
풍부해 함께 먹으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몸속에서는 좋지 않은 영향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고구마는 섬유질이 풍부한 만큼
위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음식이 충분히 소화되지 않고
위로 치밀어 오르는
'생목이 차오르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레몬
우유 속의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은 산 성분과 함께
만나면 엉기면서 응고됩니다.
문제는 우유가 위장으로 들어가
위산과 만나도 응고되며, 이 때문에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어
소화불량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3. 설탕
설탕은 혈액을 산성화 시키는데,
이를 중화하기 위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또한 우유 속 지방 성분은
설탕의 달콤한 맛을 어느 정도
감소시키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설탕을 섭취하도록 유도합니다.
따라서 살이 금방 찌고 쉽게 빠지지 않는
체질로 변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4. 약물
약을 복용할 때
물 대신 우유를 마시는 경우가 더러 있지만,
매우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우유 속의 칼슘이 약 성분과
결합 해 혈액 내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즉, 바이러스 감염과 싸우는
항생제의 효능을 떨어뜨리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면역 주사를 맞거나,
항생제 복용 전후 2시간 동안은
우유와 더불어 유제품 섭취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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