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필수품 전자레인지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

저는 매일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거 같아요~

냉동 밥, 닭가슴살, 

냉동식품 등... 진짜 없으면 안 될 정도입니다 ㅠㅠ

오늘은 전자레인지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플라스틱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은

'비스페놀 A'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유사해

내분비계 교란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내에 축적되면 비만을 유발하거나

간에 무리가 더할 수 있어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비스페놀 A가 가장 많이 검출되는 플라스틱은

폴리카보네이트(PC)이며 이는 

투명하고 단단해 건축 외장재 등에 쓰여요~

비닐봉지에 사용되는 저밀도 폴리에틸렌이나

폴리스티렌 역시 전자레인지에서는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종이 제품의 경우 젖었을 때 

종이 강도가 약해질 수 있고, 

쿠키 포장 등에 사용되는 왁스코팅 종이는

식품에 왁스가 오염될 수 있어

전자레인지용으로 표기된 제품만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컵라면이나 요구르트 용기 등에 

사용되는 폴리스티렌(PS)은 

내열성이 낮아 고온에서 녹을 수 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 사용에 주의해야 해요!
은박지나 금속 용기는 

마이크로파가 투과되지 못하고 반사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플라스틱 용기는 대부분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재질로 만들어집니다.

PP, PE재질은 전자레인지 사용에

적합하게 제작된 것이 많으며

PET 재질은 플라스틱 음료수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내열성이 낮아 

전자레인지 사용에 부적합합니다. 

 

오래 돌려도 괜찮을까요?? 

 

전자레인지에 권장 시간 이상을 돌리면

유해 물질이 나온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식약처가 PP, PE 재질인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를 수거하여

조사한 결과 사용 권장 시간이

지나도 유해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보통 권장 시간은 700W를 

기준을 2~3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