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 유통기한 쓰는게 좋을까?

물티슈는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물티슈 유통기한과 쓰는 게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하나씩 살펴봅시다.

 

 

물티슈는 사용되는 물, 정확히 말하자면

약액이라고 하는 것은 보통 미생물과

이물질을 제거한 정제수가 약 97%, 

그리고 약 3% 정도의 보존제 및 계면활성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이 성분에 대해서는 현재 식품

의약품 안전처의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되고 있는 '물'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죠.

 

<티슈 원단> 

물티슈의 원단은 크게 천연섬유와 인조섬유로 나뉩니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맞추기 위해

합성섬유의 사용이 불가피하고 피부가

민감하거나 아토피가 있는 경우에는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요.

때문에 되도록이면 재생섬유인 레이온이나

 순면 배합률이 높은 것을 고르는 것이

피부 자극을 덜 유발합니다!

 

<업소용 물티슈> 

가정에서는 화장품 법을 적용받는

아기 물티슈를 많이 쓰지만

식당, 카페, 패스트푸드 점 중

업소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물티슈는

화장품이 아닌 기타

위생용품인 공산품으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특별히 성분이나 유통기한 표시에 대한

의무가 없어요.

특히 업소용 물티슈로 얼굴, 입가를 닦는 등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경우에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거나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 유통기한 >

물티슈 브랜드마다 유통기한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제조 날짜와 사용 기한을

반드시 살펴봐야 해요.

수시로 사용하다 보니 개봉 후

오랜 시간 두고 쓸 일은 크게 없겠지만

가급적이면 개봉 후에는 3주에서

1개월 사이에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용 기한이 길수록 그만큼 방부제가

많이 들어갔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유통기한이 짧은 것, 대용량보다는

작은 사이즈의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 물티슈 대신 쓰려면? >

물티슈의 방부제와 보존제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대체 제품으로

건티슈가 있죠. 말 그대로 수분기가

전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필요할 때 물을 적셔 물티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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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hub.zum.com/daily/5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