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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도구 관리가 청결하지 못한다면 정성껏

만든 음식에도 세균이 득실득실할 수 있어요.

특히 더운 여름철이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주방도구 깨끗이 세척하는 관리법을 살펴보죠!

 

1. 도마 

 

도마는 보통 플라스틱, 실리콘, 나무 재질로 되어 있는데

가장 보편화된 것이 플라스틱 도마로

살균도 쉬운 편이에요.

소금과 식초, 물을 같은 비율로 섞어 스펀지에 

충분히 적셔 문질러줘도 살균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 도마는 플라스틱 도마와는 달리 말랑말랑해서

좀 더 자유롭게 쓰기 가능한데 칼자국이 쉽게 생겨

세균 번식이 쉬워요. 때문에 자주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반으로 자른 레몬으로 문질러준 후 전자레인지에 1~3분 

돌리거나 뜨거운 물에 삶아줘도 됩니다.

 

2. 수세미

수세미는 여러 번 헹구어

세제와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신경을 쓰는 것이 좋아요.

스펀지로 된 수세미는 식초물에 하루 이상

담갔다가 물기를 꼭 짜낸 후 햇볕에 말려

사용하고 이외의 수세미는 베이킹소다를 푼 물을 끓여

3분 정도 삶아 소독을 하세요.

 

그리고 아깝다고 몇 달씩 사용하기보다는

1~2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수저 

수저는 위생 부분에 있어서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이 좋아요.

설거지 후에는 바닥이 뚫려 있는 통에 꽂아서 건조해야만 

세균 번식을 방지할 수 있고 마른행주로

닦기보다는 햇빛에 자연스럽게 마르게 하는 것이 좋아요.

 

더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물과 식초

몇 방울을 섞어 끓기 시작하면 푹 잠기게끔 담가 삶아주면 됩니다.

 

4. 코팅 프라이팬

 

코팅 프라이팬은 요리를 할 때 끝이 날카롭거나

금속 성분의 도구를 이용하면 표면에 흠집이 생기면서

코팅이 쉽게 벗겨지고 조리 과정 중 금속

성분이 나오니 유의해야 해요.

프라이팬을 닦을 때는 부드러운 수세미와 주방 세제를

이용하되 뜨거운 상태의 팬에 찬물이 바로 닿게 되면

온도차로 인해 미세한 균열 이생 길 수 있으니

열이 식은 후 시작하세요.

 

오래된 기름때를 제거할 땐 억지로

문지르기보다 밀가루를 뿌리고 키친타월로 닦으면

한결 수월합니다.

 

5. 행주 

싱크대 주변과 식탁, 가스레인지 주변 등

행주의 사용 범위는 꽤 넓은 편이에요.

이때 하나의 행주로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용도에 맞게끔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 훨씬 위생적이에요.

끓는 물에 최소 10분 이상 삶아서 자주 소독하고

햇빛에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완벽하게 말려

재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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