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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때 어떻게 버려야 할지 고민하게 하는 쓰레기들이 있습니다.

 

먹는 순간 행복한 치킨. 하지만 전부 발라먹고 남은

닭 뼈를 어떻게 버려야 할지 참 난감하죠.

 

'닭 뼈', '돼지 뼈', '소 뼈', 모두 삶아지거나 튀겨지는

조리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흔히들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야 할 것만 같은 착각이 들지만, 알고 보면 일반 쓰레기입니다.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구분하는 기준>

우리나라의 대부분 음식물 쓰레기들은 짐승들의 사료로

재활용되기 때문에 '동물이 먹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보고, 

동물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으면 '음식물 쓰레기', 

먹지 못할 것 같으면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면 됩니다.


구분이 어려운 고추장, 쌈장에는 많은 염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동물들에게는 치명적인 염분 수치가 됩니다.

때문에 장류들은 물에 희석하여 버리거나

통째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해요.

 

 

'양파 껍질'과 '옥수수 껍질'은 부드럽고 염분도 없어 

사료의 재료로 쓰일 수 있을 것 같지만, 

섬유질이 풍부하여 잘 분쇄되지도 않고, 다른 음식물 쓰레기와 

달리 수분이 없어 재활용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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