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이용시 주의사항 물 설사병

오늘은 수영장 이용 시 주의사항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물안경 

 

유행성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인 데다가

수영장, 워터파크 등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물안경을 착용하면 눈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어 눈병 등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요!

 

2. 설사병 

수영장에서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질병 중 절반 이상은

최대 3주 동안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바이러스에 감염된 물을

한 모금만 마시면 물과 같은 설사, 위경련,

메스꺼움, 구토 등으로

몇 주 동안 고생합니다 ㅠ 

 

3. 수영장 물 삼키지 않기 

수영을 하다 보면 

물을 삼킬 수밖에 없죠.

수영장 물속에는 염소 소독으로 

제거되지 않는 크립토스포리디움과

같이 설사, 복통, 구토, 열 등을 

나타나게 하는 균들이 살아있어요!

절대 물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ㅠ

오염된 물로 인해 귀나 피부, 

눈, 상처 부위, 내부 장기 등이 

기생충, 편모충, 이질,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4. 샤워 후 이용하기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샤워를

하지 않으면 몸에 붙어있는 

각종 먼지, 땀, 체액 등이 

수영장 물속에 섞이게 됩니다.

간혹 수영장에서 유독 염소 

냄새가 심하게 날 때가 있는데,

이는 소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물속의

염소가 사람들의 몸에서 

나온 땀, 먼지, 기름, 소변, 배설물 등과

결합하여 클로라민이라는

화학 자극제가 생성되면서

나는 특유의 냄새이죠.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샤워를 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매너입니다!